지난 목요일부터는 프로젝트 마감으로 정신 없어 TIL을 적지 못했다. 다 마치고 난 다음에는 뻗었고, 주말에는 다면평가(동료와 프로젝트 회고) 작성에 시간을 너무 많이 쏟았다. 공부를 거의 못한 것은 마음이 불편했으나 잘 자고 쉰 것은 잘했다. 글쓰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는 것은 내 평생에 잘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어떡하면 좋을지.
- 자바스크립트 기본 문법을 다시 훑었다.
- 변수와 상수의 구분은 메모리의 변수 영역에서, 그리고 가변과 불변의 구분은 데이터 영역에서 값이 바뀔 수 있는가로 구분짓는 것이다.
- 거기서 기본형과 참조형 데이터의 불변, 가변 특성이 나타나고
- 또 복사하거나 값을 변조할 때의 차이도 발생하며
- 여기서 ‘불변 객체’라는 모순을 실현하려고 깊은 복사의 필요성이 생기게 된다.
- Node.js를 배우기 시작했다. 다짜고짜 비동기와 promise와 비동기 함수같은 개념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Node.js로 이번주 금요일에 과제까지 하나 만들어야 한다는 소식을 오전이 지나 오늘 오후에 듣고 이렇게 천천히 진행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트 정리를 (아무 생각없이)완벽하게 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캠프에서 안내하는대로 전부 꼼꼼히, 순서대로 진행하고 싶다는 욕심을 버려야겠다. 일단 과제를 구현하는 데 직접적으로 필요한 강좌를 먼저 듣기 시작했다. 거기서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그 때 백스텝해서 그 주변 자료를 찾아보는 식으로 해야겠다. 노트 정리도 최소한도로. 시간 많이 안 쓰게.
일단 과제를 시간을 남겨두고 끝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기로 한다. (내가 진짜, 어? 하루라도 남겨두고 과제 끝마치면 과자 사준다. 이틀을 남겨두고 수요일 밤까지 끝낸다? 치킨이라도 쏴서 다같이 먹을 수 있게 해준다..!)(근데 이제 시작도 못한 상태에서 월요일이 끝났단 말이지…)
Uploaded by N2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