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8월 21일 시원한 여름 일요일 저녁.
날짜를 기록하는 것이 생각보다 의미가 있다.
이 블로그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TIL (Today I Learned), 오늘 공부한 것을 기록하여 남긴다.
- 정보성 글도 기록하지만 스쳐지나가는 (안 궁금할) 내 생각도 같이 쓸 것이다.
2. 남에게 설명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
- 설명이 불친철할 것이고 의문점 폭발로 도배되기가 십상일 거고 과한 완벽주의의 반대급부로 초딩 읽기같은 글도 자주 등장할 듯하다. 어떻게든 외울 수 있다면 나만 괜찮다고 생각하는 비유도 가감없이 남발할 예정이다.
3. 일단 시작하고 6개월을 지속하는 것이 첫 목표이다.
- 글 쓰는 실력이든 글을 써나갈 방향이든 쓰면서 알게 되리라고 생각한다. 내가 할 수 있을지가 가장 궁금하다. 지속하는 것이 목적이니까 짧은 시간 내에 글을 쓰는 연습을 하는 게 좋겠다. 시간 제한을 두고, 퀄리티를 포기하고 글을 써보자. 퇴고도 무시하길 권장한다.
스스로 부르는 이름은 "기술 블로그"라고 하기로 한다. 목적이 있어 운영하는 거고 그게 그냥 입에 잘 붙어서. 이게 어떻게 (감히) 기술 블로그냐 따질 사람이 있다면 그냥 "기술 일지"라고 해도 좋다. 아니면 뭐 "(혼잣말 대잔치) 기술 블로그"나 "(일기장도 아니고 설명글도 아닌 어중간한) 공부 일지" 등등. 이만하면 블로그의 성격에 대해 충분히 설명이 되었으리라 본다.
아 목적이 하나 더 있다.
4. 최대한 나를 오픈해 보이기를 노력한다.
- 닫음과 프라이빗이 정체성인 내 생각과 감정을 점점 더, 점점 더 열어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것도 쓰다보면 더 잘 할 수 있게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